치아 상실 후 오랜 기간 방치하거나 극심한 풍치(치주염)를 앓은 경우 잇몸뼈가 수직적·수평적으로 녹아내려 일반적인 식립이 불가능합니다. 3D-CT 영상 진단을 기반으로 잔존 치조골의 두께와 상악동과의 거리를 입체 계측하여 적합한 수술 방식을 선별해야 합니다.
| 임상 뼈 상태 | 필수 선행 외과 술식 및 적용 기준 | 목표 골형성 및 기대 효용 |
|---|---|---|
| 상악동 함기화 (잔존골 1~4mm) |
측방 접근법(Lateral approach) 상악동 거상술 잇몸 측면에 창(Window)을 내어 상악동 점막을 박리한 후 다량의 골이식재 주입 |
인공 치근을 지탱할 수 있는 최소 10mm 이상의 수직적 골량 재건 |
| 경미한 골 흡수 (잔존골 5mm 이상) |
치조정 접근법(Crestal approach) 상악동 거상술 임플란트 식립 홀을 통해 수압 거상 특수 키트로 점막을 미세 거상하고 자가골/동종골 주입 |
절개 부위 최소화, 수술 시간 단축 및 통증·붓기 경감 |
| 치조제 수평 협착 (뼈 폭 3mm 이하) |
골유도재생술(GBR) 및 차폐막 적용 자가골과 동종골을 혼합 이식하고 흡수성/비흡수성 멤브레인으로 골아세포 증식 공간 유지 |
임플란트 식립체 외벽의 티타늄 노출 차단, 장기적 잇몸 꺼짐 방지 |
| 전악 치아 상실 (완전 무치악) |
디지털 풀아치(Full-Arch) / 네비게이션 전악 재건 상·하악당 4~6개의 전략적 픽스처 식립 후 컴퓨터 맞춤형 일체형 지르코니아 보철 체결 |
틀니의 잇몸 짓무름·탈락 해소, 자연치아 대비 80~90% 수준 저작력 복원 |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 7.0% 이하 권장), 고혈압 수치, 아스피린·와파린 등 항혈전제 복용 여부를 내과 주치의와 소견서 교환을 통해 검토하고, 골다공증 치료제(비스포스포네이트 등) 투약 이력을 정밀 점검하여 턱뼈괴사증(MRONJ) 위험을 선제 차단합니다.
파노라마 엑스레이로는 확인되지 않는 하치조신경관의 3차원적 주행 경로, 골밀도의 경도, 상악동 점막 비후 상태를 0.1mm 오차 범위 내에서 입체 데이터화하여 신경 손상 및 마비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합니다.
전용 3D 소프트웨어로 가상 수술을 선행하여 골질이 가장 단단한 최적의 식립 위치와 깊이를 확정하고, 3D 프린터로 제작된 정밀 가이드를 환자 잇몸에 체결하여 불필요한 잇몸 절개 없이 미세 홈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식립합니다.
환자 본인의 잇몸 능선에 일치하도록 정밀 가공된 맞춤형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통지르코니아 보철을 결합하고, 식립 후 3~6개월 단위로 나사 풀림 점검, 골유착 지표(ISQ) 측정, 잇몸 치석 제거를 전담 관리합니다.
만 6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됩니다. 본인부담률은 총 진료비의 30% 수준으로, 치아 1개당 약 38만~42만 원 선(의원급 기준, 보철물 PFM 기준)에서 식립이 가능합니다. 단, 잔존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상태는 건강보험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소 1개 이상의 자연치아가 남아있는 '부분 무치악' 상태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뼈이식(골이식술)이나 상악동 거상술 등 추가적인 외과 술식은 비급여 항목으로 별도 산정됩니다.
반드시 내과 주치의와의 협진 및 정밀 복약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골다공증 주사제(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프롤리아 등)를 장기 투여한 경우 발치나 잇몸 절개 후 턱뼈가 괴사하는 '약제 관련 턱뼈괴사증(MRONJ)'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 전 최소 3~4개월간 약물 중단(휴약기) 여부를 혈액 검사(CTX 수치 측정)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와파린 등 항응고제 역시 출혈 위험을 평가하여 내과 소견 하에 3~7일간 복용을 조율하고, 무절개 컴퓨터 분석 가이드 수술을 적용하여 출혈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야 안전합니다.
상악동 거상술은 콧속 빈 공간인 상악동의 얇은 점막(슈나이더막)을 찢어지지 않게 들어 올리고 그 공간에 인공 뼈를 채워 넣는 고난도 술식입니다. 점막이 천공될 경우 축농증(상악동염), 이식골 감염, 임플란트 탈락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D-CT를 통한 잔존 치조골 두께 계측(잔존 골량이 4mm 미만인 경우 측방 접근법, 5mm 이상인 경우 치조정 접근법 선택), 수압을 이용해 점막을 안전하게 거상하는 디지털 특수 키트 활용, 그리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정밀한 술기가 필수적입니다.